메디포스트는 태국의 재생의학 의료시술 전문회사인 프로제닉社와 제대혈유래 간엽줄기세포의 독점공급에 관한 본계약을 체결, 연간 최소 10만 USD(1억 400만원) 규모의 세포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프로제닉社는 혈액질환·신경계질환·근골격질환 등 다양한 임상연구를 실시중인 태국의 줄기세포 연구개발 및 시술전문기업이다.
이번 계약은 지난 6월 MOU에 이어 성사된 것으로 메디포스트㈜는 프로제닉社에 제대혈유래 줄기세포를 공급하는 동시에 제대혈 줄기세포 취급 및 사용에 대한 기술과 노하우를 전수하게 되며, 프로제닉社는 메디포스트㈜가 공급한 줄기세포를 연구목적으로 사용하게 된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메디포스트의 세포배양기술은 이미 국내외에 독보적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이번 계약을 통해 줄기세포 기술력 및 사업성을 다시 한번 업계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줄기세포 판매사업이 지속적으로 확대돼 신규 수익원으로 확고히 자리매김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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