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회장에 맹광호 가톨릭의대 명예교수
수필을 통해 정식 문단에 등단한 국내 30여명 의사들이 모여 '한국의사수필가협회'를 출범시켰다．
김두희·김재식·오세윤 씨 등 원로 의사수필가를 포함한 15명의 의사 수필가들은 6월 26일 서울팔레스호텔에서 협회 창립총회를 했다．
창립총회에서는 초대 회장에 맹광호 가톨릭의대 명예교수를 선출했다．
부회장은 이방헌 한양의대 교수·감사 이무일 강남 밝은안과 의원장· 총무에 김애양 은애산부인과 의원장을 각각 선임했다.
협회는 앞으로 회원들 상호간의 친목과 국내외 수필문학행사에 관한 정보 교환 및 좀 더 많은 의사들의 수필가 등단을 독려하고 국내 여러 문예지에 회원들의 수필을 체계적으로 게재하도록 하는 사업을 벌인다．
또 재미있고 감동적인 의학 수필을 모아 책으로 발간함으로써 환자와 의사· 일반 국민과 의료계 사이의 신뢰 구축에도 앞장 서는 활동을 실천해 나가기로 했다.
<회원 명단>
맹광호·오세윤·김애양·이무일·고경남·장지웅·강대식·신형식·황건·고대진·이방헌·윤주홍·권경자·김종길·문한규·박영희·이정희·정재훈·조광현·허원주·황치일·김두희·김재식·박대환·박상곤·이동민·임만빈·이중근·권준우·김범석·유인철·장원의·정경헌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