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상임이사 김보연 씨 임명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관리상임이사에 안효환(54) 전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이, 업무상임이사에 김보연 전 심평원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장이 임명됐다.
김성이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은 18일 심평원 관리상임이사에 안효환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을, 업무상임이사에 김보연 전 심평원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장을 임명했다.
행정고시 출신인 안 관리상임이사는 보건복지부 질병관리과장·장애인제도과장·약무정책과장·약무식품정책과장·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안전국장·보건복지부 공보관·보건복지부 주제네바 유엔사무처 국제기구대표부 참사관 등을 거쳐 2006년 국립의료원 진료지원부장을 지냈다. 2007년 6월부터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으로 재직해 왔다.
김 신임 업무상임이사는 심평원 내부 발탁 케이스로 1979년 숙명여대 약학대학 제약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 보건대학원에서 보건정책 및 병원관리학과를 전공했다. 1981년 의료보험연합회에 입사, 심평원 급여관리실장(2004∼2006년)·약제관리실장(2006∼2007년)·한국보건산업진흥원 파견(2007∼2008년) 등을 거쳐 2008년 2월부터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장으로 재직해 왔다.
안 신임 관리상임이사와 김보연 신임 업무상임이사는 18일부터 2010년 6월 17일까지 임기를 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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