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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엔 외과 지도전문의 N-4로 상향

2010년엔 외과 지도전문의 N-4로 상향

  • 편만섭 기자 pyunms@kma.org
  • 승인 2008.06.12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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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협 12일 2008년도 제1차 병원신임위원회
병원신임 인정 기준 당해연도 수검성적으로 변경

대한병원협회는 12일 2008년도 제1차 병원신임위원회를 열어 2009년도 수련병원(기관) 지정 및 전공의 정원책정 방침 개정안 및 수련병원(기관) 지정신청에 따른 281곳 병원(기관)에 대한 실태조사 실시계획 등을 심의·의결했다.

병원신임위원회는 이날 정오 협회 14층 대회의실에서 지훈상 위원장(병협 회장)과 김진규 부위원장· 김성훈 간사를 비롯한 26개 전문과목학회 위원을 포함해 48명의 신임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어 이같은 사안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복지부 배경택 의료자원과장과 변형규 전공의협의회장이 자리를 같이했다.

◇외과 지도전문의 수

외과 지도전문의 수를 N-3에서 N-4로 상향조정하려는 움직임과 관련,상향 조정 방침은 인정하면서도 수련기관에 미치는 영향과 준비 등을 들어 적용시기를 당초 2009년에서 2010년으로 1년 늦추는 방안을 외과학회 차원에서 논의해 의견을 수렴한 다음 제시토록 했다.

◇병원 신임인정 기준 및 전공의 수련 관리방안

병원신임  인정 때 병원신임평가 및 수련병원실태조사 수검 5년 평균 성적 대신 당해 연도 평가성적 기준으로 변경해 평가 결과가 제대로 반영되도록 했다.

아울러 전공의 파견 수련 원칙 규정에 모병원 및 동일대학 부속 계열병원 등은 각각 전공의 파견일정을 파견 수련 개시일로부터 30일 이내에 병원신임위원회 사무국(병협 병원신임평가센터)에 보고토록 하는 단서 조항을 신설하는 등 수련상황 관리방식을 개선했다.

가톨릭중앙의료원에서 9곳 병원을 대상으로 진행중인 병원군별총정원제 2차 시범사업 대상병원에 창원파티마병원을 추가, 시범사업에 대한 외부 확대 적용 모형연구 효과도 거둘 수 있도록 승인했다.

◇2009년도 수련병원(기관) 지정 신청에 따른 실태조사 결과

2009년도 수련병원(기관) 지정 신청에 따른 실태조사 결과 인턴 및 레지던트병원(A·B·C군)이 양산 부산대병원 한 곳 늘고 2군데가 반납해 132곳, 인턴병원은 경기도립의료원·김천제일·김포우리· 오산한국·추 병원 등 다섯 곳이 신규 신청하고 지정반납과 미신청 각 2곳으로 모두 90곳, 단과레지던트 22곳(산재인천중앙 신규신청) 등  244개 병원과 수련기관 37곳 등 총 281군데이다.

이 가운데 현지평가는 163개 서류평가는 118곳 이다.

◇인턴 레지던트 수련병원 지정 신청

신설 대학부속병원 인턴 레지던트 수련병원 지정 신청 인정 여부와 관련, 영산 부산대병원은 인정했으나 수련 개시연도(내년 3월1일)까지 개원이 불가능한 인제대 해운대백병원의 신규 수련병원 지정신청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인턴 및 레지던트 전형 일정

2009년도 전공의 전형 일정은 인턴은 전기가 내년 1월 21∼23일 원서 교부 및 접수, 면접(실기) 시험 1월 28일, 합격자발표 1월 30일이며 후기는 2월 2∼4일 원서접수를 받기로 했다.

레지던트 전기는 11월 25∼28일 원서 접수, 면접은 12월 16일,합격자 발표 12월 18일, 후기는 12월 19∼24일 원서 접수,추가 모집 원서접수는 2009년 1월 13∼15일로 정했다.

병원신임위원회는 이날 회의 결과를 복지부에 올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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