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기념식...'세계적 의료기관'에 도전
고려대 구로병원은 10일 현승종 고려중앙학원이사장·이기수 고려대학교 총장 등 700여명의 내외 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신관 신축 및 본관 리모델링 완료를 축하하는 '그랜드오픈 기념식'을 열었다.
테이프커팅에 이어 공명훈 고려대 구로병원 진료부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기념식은 선 경 고려대 의무기획처장의 경과보고·현승종 이사장의 기념사·이기수 총장의 격려사·오동주 고려대 의무부총장의 식사에 이어 지훈상 대한병원협회장·유광사 고려의대교우회장의 축사 및 변관수 구로병원장의 인사 등으로 진행됐다.
변관수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랜드오픈을 통해 고려대 구로병원이 지난 25년의 역사를 바탕으로 국내 정상급 의료기관, 나아가 세계적 의료기관으로의 도약이라는 미래를 향해 힘찬 도전을 시작했다"며 "고대 구로병원의 혁신과 변화, 힘찬 도전이 계속 될 수 있도록 격려와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념식 후에는 참석자 모두에게 자연친화적 병원 환경과 환자 편의를 우선적으로 고려한 각종 시설을 비롯 TLA·리니악 등 첨단장비와 종합건강진단센터·VIP 병실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투어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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