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 국립독성과학원에서는 2008년 독성병리 표준화교육 초급과정을 오는 16일~19일까지 4일간 독성과학원에서 실시할 예정이이다.
국립독성과학원은 독성병리표준화를 위해 1998년 '독성병리진단기준해설(랫드)'을 시작으로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자료집을 2007년까지 총 10권 발간하였고, 워크숍과 독성병리에 관해 총 13회에 걸쳐 연수를 실시해 왔다.
국립독성과학원은 최근 한미 FTA 등의 영향으로 국내에서 수행한 비임상시험 결과가 국제적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독성시험전문기관(CRO)의 독성시험결과를 최종 판정하는 독성병리의 수준향상이 무엇보다도 필요한 실정이라며 이번 교육을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대학원생에서부터 연구소의 병리담당자까지 초·중·고급의 눈높이 전문교육 실시로, 독성시험전문기관(CRO) 및 독성과학원 내부직원들의 수준 향상은 물론 국내 제약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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