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검사의학회 기념 심포지엄 개최
우리말 의학잡지로는 첫 SCIE 등재
대한진단검사의학회는 학회지(The Korean Journal of Laboratory Medicine)의 SCIE 등재를 기념하는 심포지엄을 22일 워커힐호텔에서 열고 우리날 의학잡지 최초 등재를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차영주 학회 이사장(중앙의대·사진 가운데)은 인사말에서 "이번 SCIE 등재는 회원들의 수준 높은 논문 투고와 학회 전 현직 임원들의 지원으로 이룬 성과"라며 "특히 김정호 편집위원장을 비롯한 책임편집위원들과 영문 교정을 담당한 배직현 교수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기념 심포지엄에서는 김정호 편집위원장의 SCIE 등재 경과보고와 이춘실 숙명여대 문헌정보학과 교수의 학회지 발전방향에 대한 특강이 있었다.
이 교수는 "SCI와 SCIE는 논문의 질 측면에서 전혀 차이가 없다"면서 "진단검사의학회지의 SCIE 등재는 실로 대단한 사건"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강대영 병리학회 회장, 이광우 신경과학회 이사장, 김세규 결핵및호흡기학회 간행이사, 박경표 생리학회 간행이사, 박병주 예방의학회 편집위원장, 손태서 당뇨병학회 간행이사, 안규중 피부과학회 총무이사 등 타 학회 임원 20여명이 참석, 학회 발전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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