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의사회 20일 노원세무서장 초청 간담회
노원구의사회는 20일 오전 8시 노블레스호텔에서 노원세무서장 초청 조찬간담회를 열고 일선 병의원에서 겪는 세무 관련 애로사항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노원구의사회에서 권오주 고문·우봉식 회장·장현재 부회장(파티마의원)·강전오 보험이사(상계정형외과) 등이, 노원세무서에서 박태영 노원세무서장을 비롯해 소득세 과장·계장 등이 참석했다.
우봉식 노원구의사회은 "의료인들이 진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편안한 세정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협조를 요청했다.
장현재 부회장은 1000원대 소액을 카드로 결재해야 하는데 따른 애로사항과 '특이사항'이 발생했을 경우에 미리 설명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 달라고 현장의 목소리를 전했다. 간담회에서는 다자녀·정치 자금·병원 회식비 공제와 관련된 다양한 질문이 쏟아졌다.
박영태 노원세무서장은 "건의사항에 대해 충분히 공감했다. 적극적으로 검토해 납세자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여건을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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