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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수술 전문가들 하와이서 뭉친다

척추수술 전문가들 하와이서 뭉친다

  • 송성철 기자 songster@kma.org
  • 승인 2008.05.20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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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소침습척추수술 및 치료학회 6월 3일 개막
사이버나이프 이용한 척추수술 결과 발표

'제1회 세계 최소침습 척추수술 및 치료학회(회장 이상호·우리들의료재단 이사장)'가 오는 6월 3∼7일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열린다.

세계최소침습척추수술 및 치료학회(WCMISST)는 미국최소침습척추수술학회(SMISS-US)·국제디스크치료학회(IITS)·국제근골격레이저학회(IMLAS)·아시아최소침습척추외과학술원(AAMISS) 등을 비롯해 브라질·멕시코·대만·중국·터키·한국 등 세계 각국의 최소침습척추학회가 협력학회로 참여하고 있으며, 전세계 40개국에서 600여명의 전문의가 활동하고 있다.

이번 학회에서는 ▲미국의 최소침습 척추수술(한센 Y. 유안 뉴욕주립대 교수) ▲첨단 디스크 치환술(스테펀 H. 혹슐러 박사·텍사스 백 인스티튜트 ▲경피적 디스크 감압장비의 발전(이상헌 고려의대 교수·재활의학과) 등을 비롯해 400 여건의 논문을 비롯해 심포지엄, 실시간 영상 수술, 하와이의대에서 열리는 카데바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최신지견을 접할 수 있다.

최일봉 서울 우리들병원 사이버나이프 척추암 클리닉 원장은 이번 학회에서 '4세대 사이버나이프를 이용한 국내 척추 전이암 치료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학회 기간 중에 열리는 의료산업 워크숍에서는 세계적인 척추전문 병원관리 및 연구교육 기업인 미국의 스파인 마크사의 마시 T. 로저스 CEO가 마이크를 잡고 척추전문 의료기관의 세계적 경향과 미래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스파인 마크사는 현재 미국 최대 척추센터인 TBI와 LA 성 빈센트 병원 등 미주 지역과 전세계 13개 척추전문병원을 관리하고 있으며, 의학교육센터를 통해 70여명의 척추전임의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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