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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2024-04-26 17:49 (금)
AI 유행 대비 "개인위생 철저히···"

AI 유행 대비 "개인위생 철저히···"

  • 최승원 기자 choisw@kma.org
  • 승인 2008.04.24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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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2차 대국민 권고문·행동요령 발표

대한의사협회가 조류인플루엔자(AI) 유행에 대한 제2차 대국민 권고문과 행동요령을 23일 발표했다.

의협은 최근 방역작업을 하던 군인에게 AI가 검출되며 불안을 느끼고 있는 국민을 안심시키고 AI에 대한 잘못된 정보로 인한 사회적인 혼란을 막기 위해 권고문과 행동요령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조류인플루엔자(AI) 유행에 대한 제2차 대국민 권고문

최근 방역작업을 하던 군인에게서 조류인플루엔자바이러스(AI)가 검출되어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불안감이 조성되고 있는 바,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전문가 단체인 대한의사협회는 이와 관련하여 국민 여러분께 다음과 같이 권고드립니다.

 - AI는 닭고기 및 오리고기 섭취로 인하여 감염된 사례보고는 없으며, 주로 감염된 종사자나 감염된 생닭, 오리에 노출된 사람에게 감염됩니다.

 - 국내에서 가금육의 도살, 가공 및 포장 공정에서 위생적인 소독처리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사멸되므로 시판되고 있는 가금육은 안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더군다나 조류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75oC 이상의 온도에서 불활화되므로 가금육을 끓이거나 익히는 음식 조리과정에서 바이러스는 완전히 사멸됩니다. 따라서 음식점에서 먹는 닭, 오리고기 음식은 조류인플루엔자로부터 안전하여 마음 놓고 드실 수 있습니다.

 - AI 발생농장 종사자 및 살처분자는 개인보호구(마스크, 보안경, 장갑, 개인보호복 등)을 반드시 착용하여야 하며, 종사자 뿐 아니라 가족들도 샤워와 손씻기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감염예방을 위해 항바이러스제제를 복용해야 하며, 발열, 호흡기 증상 등의 AI 증상이 발생하는지 항시 모니터하고 인근 보건소로 즉시 연락해야 합니다.

 - AI 감염 의심환자는 손을 자주 씻으며, 가족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기침과 재채기를 할 때 입과 코를 화장지로 가려야 합니다. 외출 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증상이 심해질 경우 보건소로 즉시 연락하시기 바랍니다.

대 한 의 사 협 회

 

투여 방법

※ 부작용

ㆍ 설사, 오심, 구토 등으로 첫 복용 후에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계속 복용하면 1~2일 내에 사라집니다.

ㆍ 위장관 부작용은 음식과 함께 복용 시 감소

ㆍ 부작용 발생시 보건소 비상 연락망 담당자에게 연락

6. 열, 근육통, 기침, 인후통 등 호흡기 이상 증상이 있는지 항시 모니터링을 해야하며, 해당 증상이 발생하면 가족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인근 보건소로 즉시 연락합니다.

2008년 4월
대 한 의 사 협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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