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11일 ,검사 결과 발표
질병관리본부는 전북의 AI 발생 인근농장에서 살처분 작업에 참여한 근무자 가운데 한명이 7일께부터 발열·인후통 등의 증상을 보여 의사환자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병원에서 관찰했으나 검사 결과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을 의심할 수 있는 환자는 아니라고 11일 발표했다
이 환자는 현재 약간의 두통 이외에는 상태가 양호하며, AI 바이러스 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돼 퇴원조치했다.
질병관리본부는 AI 발생과 관련해 농장종사자 및 살처분자에게 항바이러스제 예방적 투약 등 인체감염예방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AI 의심환자로 분류할 수 있는 경우는 아직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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