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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한 요구 수용할 수 있는 국회 기대

정당한 요구 수용할 수 있는 국회 기대

  • 조명덕 기자 mdcho@kma.org
  • 승인 2008.04.07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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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한나라당 조문환 비례대표 의협 방문
주 회장 "전문가단체 매도당하는 일 없어야"

▲ 주수호 회장은 7일 한나라당 비례대표로 출마한 조문환 후보의 방문을 받고 18대 국회에 대한 의료계의 기대를 전하고 선전을 당부했다.

주수호 대한의사협회장은 7일 제18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한나라당 비례대표로 출마한 조문환 후보(경남 양산·조문환비뇨기과의원장)의 방문을 받고 18대 국회에 대한 의료계의 기대를 전하고 선전을 당부했다.

이날 오후 4시 의협 회장실에서 조 후보와 대담을 가진 주 회장은 "의료계가 추천한 후보가 비례대표로 배정받지 못해 회원들이 아쉬움과 불만을 갖고 있기도 하지만, 총선이 끝나면 규제일변도의 지난 정권과는 다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 회장은 또 "그동안 잘못된 제도를 고치고 국민건강을 향상시키기 위한 의료계의 요구가 의사들의 이익만을 위한 것으로 오도되고, 사회적 소외계층에 대한 배려를 빌미로 전문가단체를 매도하는 것을 당연시해 온 것이 사실"이라며 "새로운 정권과 새로운 국회가 건전한 가치관을 바탕으로 출범하면 이처럼 매도당하는 일은 없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조 후보의 적극적 활동을 당부했다.

조 후보도 "의료법을 비롯한 현안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국민의 지지라고 할 수 있는데, 그동안 의료계의 정당한 주장도 국민의 지지를 얻는데 실패해 어려움을 겪었다"며 "18대 국회에 등원하게 되면 올바른 보건의료정책의 수립과 국민건강의 향상을 위해 의료계의 정당한 요구가 수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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