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한 바른 소리, 의료를 위한 곧은 소리
updated. 2024-04-27 13:15 (토)
대전협, '의협 회장 직선제 유지' 주장

대전협, '의협 회장 직선제 유지' 주장

  • 최승원 기자 choisw@kma.org
  • 승인 2008.04.07 17:37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밴드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의원 배분 3년치 회비납부율 연동해야" 주장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가 대한의사협회 회장 직선제를 유지하며 대의원의 증원 및 배정도 합리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7일 주장하고 나섰다.

변형규 대전협 회장은 "일부 지역의사회가 회장 간선제를 제안하고 있는데 이는 시대를 역행하자는 것과 다름없다"며 강한 반대입장을 밝혔다.

투표율이 낮고 비용이 드는 것이 문제라면 올바른 해결책을 찾아야 할 일이지 선거제도를 과거로 되돌려서는 안된다는 주장이다.

최근 의협 정관개정위원회에서 논의 중인 대의원 수 증원 및 배분에 대해서도 현재 안이 부적절하다며 재논의를 주장했다.

대전협은 1만5천명이 넘는 전공의들에게 대의원을 7명 배정한다고 발표한 정관개정위 안이 문제가 있다는 인식이다.

변형규 회장은 "의협 회원의 구성원이 다양해지고 협의회의 활동이 활발해지는 현실을 무시한 채 과거의 방식으로 대의원을 배정하려 해서는 안된다"며 현 방식에 대한 불만을 나타냈다.

“전공의가 한시적인 지위라거나 의사로서의 경력이 상대적으로 짧다고 대의원 배정에서 불이익을 줘서는 안되며 시도의사회 비례대의원 배정 원칙인 3년치 회비납부율을 고려한 대의원 수 배정을 직역 대의원 배정방식에도 적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 기사속 광고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로 본지 편집방침과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