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명과학은 2005년 산업자원부(현 지식경제부)의 바이오스타 지원과제로 선정된 새 당뇨치료제 'LC15-0444'가 강북삼성병원 등 13개 병원에서 임상 2상 시험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LC15-0444는 최신 당뇨병 치료제로 주목받는 디펩티딜 펩티다제4(DPPⅣ) 억제제 계열의 신약후보물질로, 우수한 혈당조절작용과 체중증가·저혈당 등 부작용 감소 등이 기대된다.
회사측은 서울대병원 임상시험센터에서 90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1상 시험 결과 우수한 안전성과 내약성이 입증됐으며, DPPⅣ 효소 억제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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