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중앙병원 7개 단체와 연합봉사단 창단

안산지역의 7개 단체가 연합 봉사단을 결성했다．

산재의료관리원 안산중앙병원과 한국전력공사 안산지점을 비롯해 안산시여상단체협의회 등 지역단체는 14일 한전 안산지점 강당에서 연합봉사단 '행복나누미' 창단식을 열었다．

창단식에는 안산중앙병원·한국전력공사 안산지점·안산시 여성단체협의회·안산시 새마을부녀회·전기공사협회 안산협의회·한국전기안전공사 안산지사·한전산업개발 안산지점 등의 대표자가 참석, 연합봉사단 운영협약서에 서명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행복나누미 봉사단'은 연합봉사단은 성금 기부나 물적지원에 그치지 않고 봉사단에 참여하는 단체 회원들의 특기를 살려 의료봉사·이미용·전기설비·안전점검·무료급식 등의 봉사활동을 함께 펼쳐나갈 계획이다．

임호영 원장은 "여러 분야에서 함께 하는 만큼 봉사활동의 시너지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와 같은 활동을 유수의 지역단체들과 함께하게 되어 더욱 뜻 깊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