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지향위 주관...국가정신건강정책 필요성 제기
대한의사협회는 12일 '학대문제 대책 마련을 위한 공청회'를 열어 학대문제를 공론화하는 한편 국가 정신건강정책의 필요성을 제기할 계획이다．
최근 이슈화됐던 아동학대를 비롯 또 다른 사회적 약자인 여성·노인·외국인근로자·국제결혼여성 등에 대한 신체적 구타, 부적절한 취급, 유기, 신체적·성적 착취나 가해 등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국민의학지식향상위원회 주관으로 이날 오후 2시 서울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리는 공청회는 ▲여성인권(이미경·한국성폭력상담소 소장) ▲이주민의 학대문제에 대하여(김해성·한국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대표) ▲노인학대 문제의 현황 및 심각성(이종준·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 관장) ▲학대문제에 있어서 의사의 역할(안동현·한양의대 교수) 등이 발표된다．
또 한인영 이화여대 교수·왕상한 의협 법제이사·배기수 아주의대 교수가 참여한 패널토의도 진행된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