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1차 공천 확정자 명단 공개
신상진 의원 성남 중원에서 재선 노려
신상진 의원이 18대 총선에서 한나라당 공천을 받아 국회의원에 재도전하게 됐다.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회는 지난달 29일 공천 후보자 1차 명단을 확정, 발표했다.
신 의원은 17대 총선에 출마해 당선됐던 성남 중원 지역구에서 또 다시 공천을 받아 재선에 도전하게 됐다.
비례대표로 17대 국회에 입성한 보건복지위 소속 고경화 의원은 서울 구로을에, 역시 보건복지위 소속이자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로 거론됐던 전재희 의원은 경기 광명을에 각각 공천을 받았다.
이날 발표된 공천 확정자는 총 64명으로 서울 22명, 경기 23명, 기타 지역 19명이 각각 선정됐다.
한나라당은 이번 주내로 2차 공천 확정자 명단을 추가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총선에 출마를 선언한 13명의 의사출신 출마 예정자 중 신 의원이 1차 명단에 포함됨에 따라, 앞으로 나머지 예정자들의 공천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