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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비납부율 제고 '다짐'

회비납부율 제고 '다짐'

  • 조명덕 기자 mdcho@kma.org
  • 승인 2008.02.17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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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의협 제9차 시도의사회장회의
18대 총선 영향력 극대화 등 현안도 논의

▲ 시도의사회장회의는 이날 회의에서 의협 및 시도의사회 차원에서 회비납부를 독려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대한의사협회는 16일 제9차 시도의사회장회의를 열고 최근 계속 감소되고 있는 회비납부율을 끌어올려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를 위해 다각적인 대책을 강구하기로 했다.

이날 오후 4시 의협 7층 사석홀에서 김홍양 시도의사회장협의회장을 비롯한 16개 시도의사회 회장 및 유희탁 대의원회 의장, 이원보·김주필·정무달 감사, 주수호 회장·전철수 상근부회장·임동권 총무이사 등 집행부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시도의사회장회의는 주수호 회장·유희탁 의장·김홍양 협의회장의 인사로 시작됐다.

주 회장은 인사를 통해 의협 사무처 조직개편 배경과 현황 및 의의 등을 설명했으며, 유 의장은 의료계와 의협의 발전을 위한 시도의사회장단의 협조를 당부했다. 김 협의회장도 "의료인이 시장경제 원칙에 따라 환자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데 차질이 없도록 다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어 의협 창립 100주년 기념사업과 관련, 100주년위원회 제3차 중앙위원회를 27일 오후 7시 의협에서 열어 규정개정 및 사업방향 등을 논의하기로 했다.

또 4월 9일 제18대 국회의원 총선거에 출마를 계획하고 있는 의사회원 예비후보자의 현황을 점검하고 의협 및 시도의사회 차원의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비의사 후보자에 대해서도 후원계좌 갖기 운동이나 정당가입 운동 등을 통해 이번 총선에서 의료계의 영향력을 극대화하는 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한편 최근 계속되고 있는 회비납부율 감소에 따라 의협이 원활한 회무를 수행하는데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는 위기의식과 함께 회비납부율 제고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는 지적과 함께 의협은 물론 시도의사회 차원에서도 회비납부를 독려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시도의사회장회의는 이밖에 당연지정제 폐지·연말정산간소화 대책 및 소위 '허위부당청구'에 대한 이중처벌과 관련한 대책 마련 등 현안을 논의했다.

한편 회의에 앞서 제18대 총선에 한나라당 비례대표로 출마할 예정인 김재정 의협 명예회장과 부산 진갑 선거구에서 한나라당 공천을 신청한 정 근 부산광역시의사회 총무부회장이 참석해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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