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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천병원 색다른 변화시도

남천병원 색다른 변화시도

  • 조명덕 기자 mdcho@kma.org
  • 승인 2001.05.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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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같지 않은 병원'을 모토로 경기도 군포 산본신도시에서 양한방협진을 실시해 온 의료재단 남천병원(이사장 박경애·원장 이재성)이 `어린이축구단'을 창단하고 첨단 의료기기를 도입하는 등 변모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친밀도를 높이고 있다.

1997년 남천 한방병원으로 개원한 이 병원은 98년 양방 5개과를 개설하며 양·한방 협진병원으로 거듭나 현재 한의사 3명을 포함한 10명의 의사와 100여명의 직원으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병원으로 자리잡았다.

최근에는 어린이축구단을 만들어 지역사회와의 융화를 도모하고 있으며 DITI 동영상적외선체열촬영기 `스펙트럼 9000MB'를 도입한 것을 비롯 뇌혈류측정기(TCD)·심장초음파·유방암촬영기·최신수면내시경 등 첨단장비와 함께 99병상(양방 48·한방 51)과 중환자실·응급실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정형외과·신경외과·내과·일반외과·방사선과·재활의학과·마취과 등 7개 양방 진료과와 한방내과·한방신경정신과·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 등 한방 진료과의 협진을 통해 치료효과를 높이고 있다.

한편 병원 외부를 정원처럼 꾸며 놓아 병원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고, 병원내부도 병실규격을 넓히는 등 환자들의 편의를 고려한 설계로 지역주민에게 다가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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