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에 '세계최고' 과대광고
서울중앙지법 형사19단독 이동식 판사는 자신이 운영하는 병원 인터넷 홈페이지에 과대 광고를 게시한 한 혐의로 약식 기소된 이상호 우리들병원장에게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고 16일 밝혔다.
재판부에 따르면 이 원장은 2005년 3월 부터 10개월간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진이 개발한 수술법'이라는 제목의 광고를 병원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이 원장은 2003년 1월 당시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의 디스크 수술을 집도해 화제가 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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