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재활원이 지체 및 뇌병변장애 중심의 재활치료에서 여성·시각·청각 및 언어·소아 재활까지 치료영역을 넓혔다.
국립재활원은 지난 해 말부터 여성재활센터·시각재활센터·소아입원재활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기 시작했고, 이달 10일부터 청각 및 언어재활센터 문을 연다고 밝혔다.
병원은 재활센터를 속속 개원함으로써 여성 장애인들에게는 임신과 출산에 대한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제공, 여성장애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으며 저시력인 및 청각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높여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소아환자들을 위한 재활치료를 전문적으로 시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시행하게 돼 뇌성마비·근육병 등을 앓고 있는 어린 환우들에게 치료의 길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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