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한 바른 소리, 의료를 위한 곧은 소리
updated. 2024-04-28 19:59 (일)
"젊은 의사들도 적극적 정치참여 필요"

"젊은 의사들도 적극적 정치참여 필요"

  • 조명덕 기자 mdcho@kma.org
  • 승인 2007.11.26 11:21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밴드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5일 의협-대전협 간담회...주수호 회장 강조
회비 징수방안 등 현안 논의...의협차원 지원 약속

대한의사협회는 25일 대한전공의협의회와 간담회를 갖고, 12월 19일 제17대 대통령선거는 물론 내년 제18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젊은 의사들도 국내 정치문제에 관심을 갖고 의협과 함께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의료계 및 대전협의 주요 현안을 논의한 간담회에서 이같이 당부한 주수호 의협회장은 "대선을 맞아 의사들이 의료정책을 비롯한 보건의료 분야에 대해 관심을 갖고 참여해야 한다"며  "젊은 의사는 물론 모든 의사들이 다양한 경로를 통해 정치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전협은 전공의회원 회비 일괄공제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이를 실현시킬 수 있도록 의협이 대책을 강구해 줄 것을 제안했다. 아울러 최근 대전협에 접수된 민원 등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의협 차원의 지원을 요구했다.

또 대전협 사무국 직원의 법적 처우를 개선해 대전협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조직발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설명하고, 이를 위해 의협이 적극적으로 힘써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주수호 회장은 대전협 및 전국의대교수협의회 조직이 강화돼야 한다고 전제하고 "대전협의 여러 현안에 대해 의협이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변형규 대전협 회장은 의협 창립100주년 기념사업과 관련, 대중과 함께할 수 있는 '의학 영화제'를 제안했으며, 의협은 창립100주년위원회에 건의하는 것을 적극 검토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의협 주수호 회장을 비롯 임동권 총무이사·김주경 대변임 겸 공보이사와 대전협 변형규 회장·박준호 정책이사·이승용 복지이사·강효승 정보통신이사·오준열 총무이사 등이 참석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 기사속 광고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로 본지 편집방침과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