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11~12일 수안보 상록호텔서
질병관리본부는 혈액관리 선진체계 확립을 위해 혈액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혈액관리업무 심사평가 워크숍'을 11~12일 이틀동안 수안보 상록호텔에서 개최한다.
'혈액관리업무 심사평가제도'는 혈액사고를 원천적으로 방지하기 위해 질병관리본부가 수혈용 혈액제제를 생산하는 혈액원의 채혈· 검사· 제조· 보존· 공급 등 혈액관리업무에 대한 실사를 통해 혈액의 안전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올해부터 시행하는 제도이다.
올 상반기 총48곳 혈액원에 대한 심사평가를 완료했으며, 이 가운데 1곳은 부적합으로 판정됐다.
올해 처음 도입된 혈액관리업무 심사평가 사업 내실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워크샵에서는 '혈액원 인증제도와 심사평가 및 혈액관리업무 심사평가와 안전성 향상'이란 주제로 수혈학회 등 학계와 정부 및 혈액원 관계자의 활발한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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