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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 메디칼초음파사업부 출범

지멘스, 메디칼초음파사업부 출범

  • 김은아 기자 eak@kma.org
  • 승인 2007.10.02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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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칼초음파연구소·초음파기술 통합

한국지멘스가 '메디칼초음파사업부'(Siemens UltraSound KOrea·SUSKO)를 출범, 의료사업 부문을 강화한다.

한국지멘스는 기존 '메디칼초음파연구소'와 자회사인 '초음파기술'을 통합, 법인 내 새 조직을 설립함으로써 품질 향상 및 가격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달성하겠다고 1일 밝혔다.

조셉 마일링거 사장은 "이번 출범을 통해 동일 업종 자회사를 합병함으로써 지멘스 초음파사업 분야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며 "두 회사의 핵심 부분인 R&D 및 생산 부문에서 높은 시너지 효과를 유발해 향후 초음파진단 업계를 선도하는 업체로서 위상을 굳건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메디칼초음파연구소는 지벤스의 글로벌 R&D 센터 중 하나로 아시아 지역 R&D 및 생산의 거점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성남 공장 및 분당 연구소에 약 15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자체 개발한 '소노라인 G40''아쿠손 X 시리즈' 등은 해외로도 수출된다.

초음파기술에서 생산하는 초음파 프로브는 국내 뿐 아니라 미국 지멘스 초음파 본사에서 생산하는 초음파진단기의 핵심 구성품으로, 매년 수만개가 전세계에 공급되고 있다. 현재 미국이 보유하고 있는 프로브 생산라인도 점진적으로 한국으로 옮겨질 계획이라고 회사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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