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조직법 개정안 국회 제출
여성부·청소년위원회와 통합
보건복지부와 여성부, 국가청소년위원회를 합쳐 '사회복지부'로 통합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국회 행정자치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김정권 의원은 현재 18부 4처 17청의 정부부처를 12부 4처 16청로 대폭 축소하는 내용의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19일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여성가족부, 국가청소년위원회를 합쳐 사회복지부로 바꾼다. 또 식품의약품안전청 등 16청은 존치한다.
김정권 의원은 개정안에 대해 작은 정부 지향,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지향 사회적 약자 보호 지향 등 세가지 방향을 추구하려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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