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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사회-손해보험협회 교통안전 캠페인

인천시의사회-손해보험협회 교통안전 캠페인

  • 이정환 기자 leejh91@kma.org
  • 승인 2007.09.17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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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회와 손해보험협회가 손을 잡고 교통 안전 캠페인을 벌여 눈길을 끌었다.

인천시의사회와 손해보험협회 경인지부는 17일 오전 7시 20분부터 8시까지 길병원 서해응급센터 11층 대강당에서 '제1회 인천시 교통안전 캠페인' 행사를 가졌다.

또 8시 10분부터 9시까지 인천시 자보 및 산재보험위원들은 피켓 및 현수막을 들고 인천 길병원 사거리 및 인천시청 앞 사거리에서 거리 캠페인을 벌였다.

인천시의사회와 손해보험협회 경인지부는 이날 교통사고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해 살기 좋은 인천시를 만들기 위해 ▲손해보험협회와 의사회는 지역사회의 교통사고를 줄이는데 앞장선다 ▲의사회는 교통사고환자에 대해 성심성의껏 진료에 최선을 다한다 ▲손보업계는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사고예방을 위한 의식개혁에 앞장선다 ▲의사회와 손보업계는 교통사고환자의 합법적 권익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행사에서 백경열 대한의사협회 자동차보험협의회 회장은 "우리나라 교통사고율은 세계적으로 최악의 수준이며, 지난해에만 6만3000명이라는 아까운 생명이 교통사고로 인해 유명을 달리했다"며 "전국에서 최초로 의사회와 손해보험협회가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인 만큼 앞으로 인천지역이 작동차사고 없능 안전하고 살기 좋은 곳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 "그동안 자보진료기관과 보험업계는 자보환자의 신속한 치료와 사회복귀를 위해 각자 최선의 노력을 다했지만, 이보다는 진료비분쟁으로 서로 다투는 등 앙숙의 관계인 것처럼 사회에 투영됐음을 부정할 수 없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자보진료기관과 보험업계가 서로 협력을 증진하고 신뢰를 쌓는 관계로 발전하게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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