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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3사서 '뇌졸중·심근경색' 공익광고

방송 3사서 '뇌졸중·심근경색' 공익광고

  • 편만섭 기자 pyunms@kma.org
  • 승인 2007.09.14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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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부터 KBS·MBC· SBS에서 방송
질병관리본부-심·뇌혈관질환 홍보위 공동 제작

보건복지부는 뇌졸중·심근경색증의 심각성과 위험요인을 알리기 위해 15일부터 KBS·MBC· SBS 등을 통해 TV 공익광고를 한다.

뇌졸중·심근경색증은 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과 같은 선행 질환을 잘 관리하지 못했을 경우 발생하는 심각한 합병증으로 건강한 생활습관과 적정한 선행질환 관리로 예방할 수 있다.

그러나 국민 대부분이 심·뇌혈관질환의 심각성과 예방 가능성을  잘 알고 있으면서도 자신과는 무관한 질병으로 여기고 있으며 실제 예방활동 실천도 매우 저조한 것으로 국민인식조사에서 드러났다.

심뇌혈관질환 예방 TV 공익광고는 육안으로 볼 수 없는 인체 내부의 변화를 '엑스레이 기법'을 사용해 과학적 정보를 최대한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했다.

특히 엑스레이 기법을 통해 투시되는 심장이나 뇌의 변화를 시각적으로 정교하게 표현하기 위해 국내외 동영상 자료와 임상자료 등을 참고,전문가의 감수를 받아 3D로 특별 제작했다.

단순히 위험성을 알리는데 주안점을 두기보다 시청자 스스로 자신이 생활 속에 숨어 있는 위험요인을돌아보면서 예방활동에 관심을 갖도록 기획했다..

뇌졸중·심근경색증 예방 TV 광고는 지난해에 이어 질병관리본부와 7개 전문학회로 구성된 '심·뇌혈관질환 홍보위원회'가 공동 제작하고, 매체 송출료를 매칭펀드로 조성했다.  

'심·뇌혈관질환 홍보위원회'는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대국민 홍보 전략 및 내용에 대한 자문을 목적으로 2006년 설치된 민간 기구로, 지난해  심·뇌혈관질환 예방 TV 광고('결투'편) 제작에도 참여했다.

'심·뇌혈관질환 홍보위원회'는 대한고혈압학회·대한당뇨병학회·대한비만학회·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대한뇌졸중학회·대한순환기학회·대한가정의학회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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