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수주 이어 PACS 구축 및 기능 확장 수행
의료영상정보솔루션 전문회사 인피니트테크놀로지가 국가결핵관리 영상정보처리시스템 2차 구축 프로젝트의 사업자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진행된 국립목포병원의 PACS 구축, 결핵연구원의 원격중앙판독센터 시스템 구축, 연구원 산하 복십자의원의 Web-PACS 구축 등 1차 프로젝트에 이은 것.
1차에 이어 또다시 국가결핵관리 사업을 수행하게 된 인피니트는 이번에는 오는 12월까지 국립마산결핵병원 PACS 구축과 원격중앙판독센터의 시스템 업그레이드 작업을 진행한다. 또 결핵환자의 영상을 결핵감시체계와 연동해 조회할 수 있는 '결핵영상조회시스템'도 마련한다.
인피니트 관계자는 "1차에 이어 올해도 큰 국가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2차 사업이 끝나면 방사선 영상을 통한 결핵 판독 및 판정이 더욱 신속해지고, 결핵 환자의 병력관리가 편리해져 결핵 환자의 관리 및 치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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