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료기기연합회 관계자 의료기기산업협회 방문
한국과 유럽연합(EU)의 의료기기 산업 분야 교류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KMDIA)는 모리스 웨그너 유럽의료기기연합회(EucoMed) 사무총장과 주한 유럽연합상공회의소 로랑 꾸삐띠 의료기기 위원장·최은진 대리가 12일 협회를 방문했다고 16일 밝혔다.
협회는 이날 EucoMed 및 주한 EU상공회의소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국내 의료기기산업 발전과 관련한 사업 내용을 소개하고, 환율변동에 따른 치료재료 가격인하 정책 등 현안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열었다.
모리스 웨그너 사무총장은 "유럽의료기기연합회는 한국 의료기기 시장을 매우 매력적이라고 평가하고 있다"며 "이번 방문을 시작으로 한국과 유럽의 교류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방문 목적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성희 협회장은 "의료기기 업계의 발전을 위해 한국과 유럽의 의료기기업계대표 두 단체가 적극 협력해 나가자"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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