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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건강보험 30주년 기념식 열려

4일 건강보험 30주년 기념식 열려

  • 이정환 기자 leejh91@kma.org
  • 승인 2007.07.04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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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역사 토대로 건강보험제도 변화 공감대
하반기 건강사랑 문화콘서트, 학술대회, 30년사등 발간

건강보장 30주년 기념식이 4일 오전 9시 30분부터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1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였다.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동 주최한 이날 행사는 건강보장 30주년을 맞이해 건강보험제도에 대한 국민적 자부심 고취와 새로운 도약의 기틀 마련을 위한 영상물 상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변재진 보건복지부장관은 기념사에서 “짧은 역사동안 건강보험제도는 비약적인 발전을 했고, 지금은 없어서는 안될 제도로 정착했다”며 건강보장 30주년을 축하했다.

또 “현재 고령화 등 건강보험제도는 근본적인 변화를 요구받고 있다”며 “지금까지 사후관리 중심의 제도운영의 틀을 벗어나 사전예방적 제도를 강화시키는 것은 물론 보장성강화에 더욱 매진할 때”라고 강조했다.

김태홍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도 축사에서 “건강보험은 30년 동안 국민의 건강을 위해 큰 역할을 했다”며 “재정안정, 보장성강화의 과제속에서 노인요양보장에 대한 과제도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건강보험제도 현장에서 공로가 많은 윤여경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지역본부장이 국민훈장 목련장을, 최병호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국민포장을 수상하는 등 31명이 국무총리표장을 수상하고, 197명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한편, 차세대 건강보험혁신위원회(위원장 차흥봉, 이재용)는 건강보장 30주년을 맞이해 9월 국내 학술대회 및 11월 국제심포지엄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며, 충북 청주시 등 17개 지역에서 9월까지 건강사랑 문화콘서트를 개최하고, 30년간 건강보험제도변화 과정을 담은 한국 건강보험 30년사를 12월 발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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