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회사 기술 수출액 중 역대 최대 규모
골다공증약 후보신약 미국 P&G 사로 양도
동화약품이 국내 제약업계 최대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회사측은 2일 자사의 골다공증치료제 후보신약 DW-1350을 미국 P&G 파마슈티컬사에 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동화약품은 5억 1000달러(약 5000억원)의 기술수출료를 받게 됐다． 또 상품화에 성공시, 매출에 따른 로열티보 받기로 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합성신약인 DW-1350은 세계 최초로 골흡수 과정에 관계하는 파골 세포를 억제하는 기전과 조골세포를 자극하는 기전 두가지를 가지고 있다.
현재 영국에서 소수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1상이 완료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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