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혈병 환아 돕기 사랑의 펀드' 영남대병원 전달
삼성카드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손잡고
삼성카드는 6월 27일 영남대학교병원 서관 3층 회의실에서 사단법인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가 함께하는'백혈병 어린이 돕기 사랑의 펀드'를 병원측에 전달했다.
'백혈병 어린이 돕기 사랑의 펀드'는 삼성카드사가 고객 및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모금한 모금액과 고객들의 삼성카드 사용 포인트 적립금 기부를 통해 재원을 마련, 사단법인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서 추천하는 환아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푸른싹 키우기 캠페인' 행사의 하나인 사랑의 펀드는 지난 2003년 3월부터 지금까지 총 58명의 백혈병 아동들을 지원했다.
이번에 600여 만원의 사랑의 펀드를 받은 59번째 주인공은 골수형성이상증후군을 앓아 영남대병원에서 혈연간 골수이식을 마치고 현재 외래에서 통원 치료를 받고 있는 우○○양(여·10세).
삼성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러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장기간 병마로 고통 받고 있는 백혈병 어린이와 꿈과 행복을 같이 나눌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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