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삼성병원 당뇨전문센터 개설 기념 국제심포지엄
7월 6일 힐튼호텔서…미국 버지니아 당뇨병 교육팀 초청
미국의 최신 당뇨병 교육 시스템과 교육방법을 간접경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강북삼성병원(원장 한원곤)은 7월 6일 오전 9시 30분부터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에서 미국 버지니아 당뇨병교육팀 초청 국제심포지엄을 연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의 당뇨전문센터의 개설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국제심포지엄에는 미국 버지니아 당뇨병 교육팀의 주요 구성원인 J. 테리 손더스 교수·조이스 그린 파스터 교수·앤터니 L. 맥콜 교수 등이 당뇨병 교육 및 연구의 최신 지견을 소개할 예정이다.
박철영 성균관의대 교수(강북삼성병원 당뇨병전문센터)·이기업 울산의대 교수(서울아산병원 내분비내과)·이인규 경북의대 교수(경북대병원 내분비내과) 등도 연단에 올라 한국에서의 당뇨병 교육 프로그램을 비롯해 당뇨병 연구의 최근 경향을 소개한다.
박성우 강북삼성병원 당뇨병센터장은 "당뇨병 유병률이 위험수준에 도달해 사회문제로까지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미국 최고의 당뇨교육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버지니아대학의 당뇨병 교육팀을 초청해 당뇨병 교육에 관한 최신 시스템 및 교육방법의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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