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스스로 건강관리 능력 키우기 위한 교육 실시
대한간호협회는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1노인 1건강 면허갖기 캠페인'을 6~9월까지 석 달간 진행한다.
이 캠페인은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을 돌보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어르신들에게 건강관리 교육을 실시하는 행사로, 서울 서초·중구·강서 등 일부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전개된다.
2년 전부터 이 행사를 진행해 온 간협은 서울시 지원을 받아 각 구 보건소와 손잡고 이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교육내용은 주로 ▲치매예방법을 중심으로 이뤄지며 ▲어르신들의 건강문제와 건강관리 방법 ▲안전관리 ▲스트레스관리 ▲휠체어 사용법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또 간단한 체조를 통해 두뇌활동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치매예방체조'와 최근 각광받고 있는 '웃음치료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교육 후에는 자원봉사 발대식을 열어 교육받은 어르신들이 앞으로 몸이 불편한 이웃의 다른 어르신들을 위해 도움을 주는 자원봉사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격려해 나갈 계획이다.
지역별 프로그램 일정은 6월 19·22·26·29일 서초구보건소를 시작으로 ▲중구보건소 7월 2~5일 ▲강북구보건소 7월 12·18·19일 ▲도봉구보건소 7월 24~27일 ▲중랑구보건소 9월 3·5·7·10일 ▲강서구보건소 9월 4·6·11·13일 ▲강동구보건소 9월경 각각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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