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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이식 활성화 '집중 조명'

장기이식 활성화 '집중 조명'

  • 송성철 기자 songster@kma.org
  • 승인 2007.06.20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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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 30일 아산교육연구관서 장기이식 심포지엄
뇌사자 장기이식 활성화 방안 모색

서울아산병원 장기이식센터(소장 이승규)는 30일 서울아산병원 아산교육연구관 대강당에서 2007년 장기이식 심포지엄을 연다.

국내 최단기간 신장이식 2000례 달성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해외 신장이식 권위자들의 초청강연과 ▲뇌사자 관리의 실제(황신 울산의대) ▲심장이식(김재중 울산의대) ▲각막이식(정태영 성균관의대) ▲신장이식(Lee-Po-Chang 대만 국립성공의대/Tanabe 동경여의대) ▲서울아산병원 신장이식 2000례를 통한 임상 분석(한덕종 울산의대) 등 각 분야별 국내외 장기이식 전문가들의 연구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국내 뇌사자 장기이식 활성화를 위한 방법을 모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서울아산병원 장기이식센터는 2006년 국내 최다 간이식 1600례 달성, 2007년 최단기간 신장이식 2000례 달성 등 국내 장기이식 분야의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다. 서울아산병원은 1992년부터 장기이식 심포지엄을 개최, 장기이식 관련 정보와 최신 수술 기법 및 연구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이승규 서울아산병원 장기이식센터 소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국내 뇌사자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한 바람직한 방향을 함께 모색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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