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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법 개악저지' 1인시위 계속된다

'의료법 개악저지' 1인시위 계속된다

  • 조명덕 기자 mdcho@kma.org
  • 승인 2007.06.18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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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비대위 제2차 중앙위···홍보전 적극 전개
국회 공청회 개최 촉구···'사이버홍보팀'도 구성

대한의사협회 의료법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15일 제2차 중앙위원회를 열고 '의료법개악 저지 1인 시위'를 국회 앞에서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을 대상으로 의료법 홍보전을 적극적으로 펼치기로 했다.

이날 오후 7시 변영우 위원장과 우봉식 대변인을 비롯 구자일·김남국·김시욱·박정하·선 욱·양염승·윤용선·윤진열·이학승·좌훈정·주괄 위원 및 이원보 의협 감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중앙위에서 비대위는 정부의 의료법 전부개정법률안이 상정될 기미가 포착될 경우 즉각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아울러 16개 시도의사회 회장의 추천을 받아 중앙위원을 보강하기로 했으며, 비대위 조직은 의협회장의 산하에 두고 구체적인 구성 방안은 의협 상임진과의 논의를 통해 결정하기로 했다.

한편 비대위는 회의에 앞서 이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태홍 위원장에게 의료법 전부개정법률안을 충분한 시간을 갖고 심도있게 논의할 수 있도록 관련 공청회 개최를 요청했으며, 68명의 사이버 홍보팀(팀장 오성일)도 구성했다.

국회앞 1인 시위는 18일 김세곤 의협회장 보궐선거 후보자를 비롯 19일 구자일·20일 이학승·21일 좌훈정·22일 박영우·25일 윤용선·26일 변영우·27일 김시욱·28일 양염승·29일 오성일·7월 1일 김남국·2일 오성일 위원이 차례로 나서기로 했다.

한편 비대위는 최근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정률제·성분명처방 등 의료계 현안과 관련, 의협 집행부가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그리고 변재진 보건복지부장관 내정자의 인사청문회에 대한 범의료 의료법비상대책실무위원회의 성명에 비대위의 의견을 적극 반영시키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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