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직원 조기전력화' 교육
도전정신·의사소통 등 초점
아시아 최대 규모의 암센터 완공을 눈 앞에 두고 있는 삼성서울병원 삼성암센터는 내년 1월 개원을 앞서 '암센터 조기정착 및 비전 2010 구현을 위한 신입직원 조기전력화'를 내걸고 대대적인 신입직원 교육에 들어갔다.
총 1340명의 암센터 신입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5∼11월까지 총 26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교육에는 간호직·의료기사·약무보건·연구·행정·진료지원·보조원 등이 참여, 3주 합숙·1주 집합 교육을 받게 된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비전 2010 및 핵심가치 등 공유가치 이해 ▲암센터 조기안정을 위한 도전정신과 공동체의식 함양 ▲환자중심의 CS 마인드 및 커뮤니케이션 역략 강화 등으로 구성됐다. 삼성서울병원은 신입직원 조기전력화를 위해 ▲Core Value(감성 및 체험학습을 통한 공유가치의 신념화) ▲Communication(체계적 교육구성을 통한 의사소통 능력 향상) ▲CS(현장체험·문제해결 능력 교육 등을 통한 고객만족 마인드 강화) ▲Challenge(팀활동·행군·협력활동 등을 통한 도전정신 및 공동체의식 함양) 등의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박길성 교육과장은 "이번 교육은 암센터의 조기정착 및 전략화에 두고 있느니만큼 도전정신과 커뮤니케이션 능력 등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존 교육과 더불어 자율적 체험교육에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삼성암센터는 652병상 규모로, 병상 규모면에서 국립암센터(539병상)를 능가하는 아시아 최대 암센터로 부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