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한국노동교육원 11일, 67군데 사업장 발표
인천 길병원과 경상북도 포항의료원·마음사랑병원(전주)이 '2007년 노사파트너십 재정지원사업'지원대상으로 선정됐다.
노동부와 한국노동교육원은 11일 올해 '노사파트너십 재정지원사업' 총 67군데 지원 대상 사업장 및노사단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근로자와 사업주가 노사파트너십 증진을 위한 협력프로그램을 만들어 신청하면, 정부가 소요비용의 일부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지원대상 프로그램에는 ▲노사협력 및 근로자 참여증진 ▲생산성 향상 및 작업장 혁신 ▲갈등관리 및대화협상 기법 개선 ▲노사공동의 문제해결 등이 있다.
기업 단위 프로그램은 4000만원· 지역 및 업종단위 프로그램에는 8000만원까지 지원해 준다.
올 하반기에는 노사발전재단과 공동으로 약 40개 프로그램을 추가 선정, 연말까지 총 100여개 사업장의 노사화합 프로그램에 35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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