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재의료관리원 대전중앙병원 의료진 20명 참여
대덕구 유관기관 협조받아 의료급여 1종 노인 시술
대전중앙병원이 인공관절수술이 필요한 영세 노인을 위해 인공관절수술을 해 주기로 했다.
대전중앙병원은 11일 금동인 원장과 정형외과·내과 등 모두 20여명의 의료진으로 인공관절수술팀을 발족하고 인공관절수술이 필요한 의료급여 1종 환자를 대상으로 수술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전중앙병원은 인공관절수술 성공률을 높이고, 인공관절의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는 첨단 위성항법장치 수술시스템(Navigation)을 도입, 퇴행성관절염으로 거동이 불편한 영세 노인들에게 도움을 주기로 했다.
금동인 원장은 "경제 사정이 어려운 노인들을 위해 대덕구 자활후견기관으로부터 지원을 받아 무료간병인 서비스도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의료급여 2종과 건강보험 환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점차 확대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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