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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보험재정 누수방지대책 강화

공단, 보험재정 누수방지대책 강화

  • 이정환 기자 leejh91@kma.org
  • 승인 2007.04.18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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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비 상시분석·관리시스템 구축 계획
허위청구 의심 진료건 집중 발췌 사실 확인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재정 누수 방지를 위해 4월 안에 데이터마이닝 기법의 '진료비 상시분석·관리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 전산시스템을 활용한 허위·부당청구를 확인해 요양기관의 적정청구를 유도할 방침이다.

이재용 공단 이사장은 1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보험재정 누수방치대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 이사장은 "가짜환자 만들기 등 허위청구가 의심되는 진료건을 집중 발췌하고 진료내역을 받은 사람에게 직접 통보해 사실 여부를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진료사실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평가분석을 통해 단계별 추진계획을 11월까지 수립하겠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허위청구 사후관리와 관련, "동일처방전 이중청구건, 처방전과 조제내역 교차 확인을 위해 2006년 1월 진료비 지급분부더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전국 확대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 "경찰청(교통사고) 근로복지공단(산재사고) 등 유관기관과의 자료연계를 통한 효율적인 보험급여 사후관리를 월 1회 실시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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