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료봉사단은 성남시와 함께 성남시 의약관련 4개단체 및 분당서울대병원을 비롯한 6개 종합병원이 참여하고 있다.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과 성남시의료봉사단이 국제적인 보건의료지원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두 기관은 17일 성남시청 대회의실에서 협약식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협약서에서 국제협력증진 및 인도주의 차원에서 개발도상국의 낙후된 보건의료수준 향상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하고, 성남시의료봉사단은 재단이 추진하는 지원 및 후원활동에 적극 동참키로 했다.
또 성남시의료봉사단에 소속된 각 기관과 단체들이 재단에 중고의료기기를 무상으로 기증, 재단이 이를 수리·보완해 지원하는 등 의료기기 지원사업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성남시의료봉사단에는 성남시와 함께 성남시 의약관련 4개단체 및 분당서울대병원을 비롯한 6개 종합병원이 참여하고 있다.
노광을 사무총장은 "재단이 개도국 및 북한의 보건의료분야를 전문적·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많은 결실을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 성남시와 지역 의료계 대표들이 함께 가장 모범적인 개도국지원 사례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홍철 성남부시장과 각 구청 보건소장을 비롯 송계승 성남시의사회장·유희탁 분당제생병원장·강흥식 분당서울대병원장·이경포 분당차병원 부원장·박순필 성남중앙병원장·손성곤 보바스기념병원장·김경호 동국대분당한방병원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