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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화이자 국제협력특별공로상에 한상태 박사

의협화이자 국제협력특별공로상에 한상태 박사

  • 조명덕 기자 mdcho@kma.org
  • 승인 2007.04.05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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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의료계에 한국 위상 높여

▲ 한상태 박사

대한의사협회는 5일 제2회 '대한의사협회 화이자 국제협력특별공로상' 수상자에 한상태 박사(WHO 서태평양지역 명예사무처장)를 선정했다.

1970년 한국인 최초로 WHO 서태평양지역 사무처에 부임해 보건의료체제 확충·보건증진 향상을 위해 힘써오며, 1989년 사무처장에 당선된 한 박사는 한센병 퇴치, 결핵 및 급성전염병 관리 등 각종 전염병 퇴치를 위한 사업을 추진한 공로로 수상하게 됐다.

특히 소아마비 박멸사업을 통해 1997년 서태평양 지역에서 소아마비를 완전히 박멸, 보건의료사에 큰 족적을 남기는 등 국제의료계에서 한국의 위상을 높여왔다.

1955년 서울의대 졸업후 보건사회부 통계계를 시작으로 방역국장·의정국장·보건국장 등을 거쳐 WHO에 몸을 담아왔다.

한편 시상식은 22일 의협 제59차 정기 대의원총회 개회식에서 거행되며, 상금 2000만원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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