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우리몸 사전' 저술로 수상
대한의사협회는 5일 제39회 '동아의학상' 수상자로 최현석 원장(경기 김포·서울현내과의원)을 선정했다.
'아름다운 우리몸 사전'을 저술한 최 원장은 이 책을 통해 보여준 인체에 대한 통합적 이해를 돕기 위한 시도가 돋보여 동아의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일반인이 평소에 들어보지 못했던 희귀질병을 정상적인 인체의 생리현상 설명에 언급하고 있는 이 책은 해부생리 현상에 대한 과학적·다각적 접근으로 의학의 대중화는 물론 진료현장의 의사가 환자에게 관련 설명을 하는데 귀중한 자료가 될 것이라는 지적이다.
1992년 서울의대를 졸업한 최 원장은 2002년 개원전까지 당시 성균관대 삼성제일병원에서 내과장·응급실장·교육연구부장을 역임했다.
시상식은 22일 의협 제59차 정기 대의원총회 개회식에서 거행되며, 상금 2000만원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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