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한 바른 소리, 의료를 위한 곧은 소리
updated. 2024-04-28 17:53 (일)
여의사회 'MSD신진연구비'에 김희수 교수

여의사회 'MSD신진연구비'에 김희수 교수

  • 김은아 기자 eak@kma.org
  • 승인 2007.04.04 11:18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밴드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1일 여의사회 총회서 첫 시상…상금 800만원
중외제약 연구비 유경하 교수·건일학술상 홍사민 전공의

▲ 김희수 서울의대 교수

한국여자의사회 '제1회 MSD신진연구비' 수상자에 김희수 서울의대 교수(서울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가 선정됐다.

MSD신진연구비는 국내외 의학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성과를 냄으로써 의료계와 여의사회의 발전에 공헌한 사람을 대상으로 우수한 연구계획에 대해 시상하며, 수상자에게는 상금 800만원이 주어진다.

김 교수는 '소아에서 수술중 심전도 감시장치 분석과 뇌파를 이용한 마취 심도 측정기계(BIS)의 수치와 상관관계가 있는가'란 제목의 논문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 교수는 1989년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서울대병원에서 전공의 수련과정을 밟았으며, 1996년 서울대학교 약리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여의사회는 또 '제11회 중외제약연구비' 수상자에 유경하 이화의대 교수(소아과·저산소처리가 성체줄기세포 가동화 및 손상된 간으로의 귀환에 미치는 영향)를, '제2회 건일학술상' 수상자에 홍사민 영동세브란스병원 전공의(안과·Humphrey Matrix 시야검사계, GDx VCC 공초점주사레이저편광계, Stratus OCT 빛간섭단층촬영기 및 망막신경섬유층 사진촬영을 이용한 녹내장의 조기 진단)를 각각 선정했다.

중외제약연구비와 건일학술상은 여의사의 연구 의욕을 북돋우고 학술 발전을 꾀하기 위해 우수한 논문을 발표하거나 특별한 연구업적이 있는 회원을 발굴, 연구비를 지원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금 500만원을 지원한다.

세 개 학술상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21일(토) 오후 5시 30분 롯데호텔 3층 사파이어룸서 열리는 '제51차 한국여자의사회 정기총회'에서 열린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 기사속 광고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로 본지 편집방침과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