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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보건팀 해체는 의료법 반대 보복조치"

"구강보건팀 해체는 의료법 반대 보복조치"

  • 이석영 기자 lsy@kma.org
  • 승인 2007.04.02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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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사회 등 4개 단체 연합투쟁 다짐

서울시의사회를 비롯한 서울시치과의사회, 서울시한의사회 및 서울시간호조무사회 등 4개 범의료인단체는 2일 성명을 내고 보건복지부의 구강보건팀 해체 결정을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4개 단체는 성명에서 "복지부의 이같은 결정은 의료법 개악저지를 위한 범의료인 궐기대회가 이어지고 있는 시점에서 나온 보복성 행정 조치라고 볼 수 밖에 없다"며 "구강보건팀 해체 결정을 철회하지 않을 경우 그동안 보건복지부와 진행해 왔던 모든 협력 사업에 협조하지 않으며 범치과계와 범의료계가 연합, 강력하게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경만호 서울시의사회장은 "구강보건팀 해체는 국민 건강권과 직결되는 사항이므로 치과의사에 한정된 것으로만 볼 수 없다"며 "4개 단체는 지난달 31일 서울시의사회 정기 대의원총회 직후 공동 성명서에 서명하고 그 자리에서 향후 긴밀히 협력해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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