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명과학은 자사가 개발중인 새로운 비만치료 후보물질을 일본의 다케다와 공동으로 연구, 상업화하기로 하고 관련 계약을 체결했다고 3월 30일 밝혔다.
회사측은 "이번 계약으로 총 1억불 이상의 기술수출료를 확보했으며 상업화 이후 일정 비율의 판매 로열티도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다케다는 이 후보물질에 대한 향후 임상시험을 맡게 된다.
상품화 성공시 LG는 한국, 베트남에서의 상업화 권리와 인도에서의 공동마케팅 권리를 가지며, 다케다는 이를 제외한 전세계 시장에 대한 독점 상업화 권리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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