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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안에 임상종양 인정의 배출

올 안에 임상종양 인정의 배출

  • 편만섭 기자 pyunms@kma.org
  • 승인 2007.03.25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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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종양학회 6월 첫 자격시험
세부전문의제도로 가기 위한 전단계

올 상반기 안에 임상종양 인정의가 배출될 것으로 보인다.대한임상종양학회는 24일 가톨릭의대 의과학원에서  '제 10회 춘계학술대회'를 갖고 임상종양 인정의 첫 자격시험을 오는 6월 중순께 치르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박조현 학회 고시위원장(가톨릭의대)은 대한임상종양학회 인정의제도 추진일정을 소개하면서 인정의제도는 임상종양 세부전문의제도로 넘어가기 위한 전단계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임상종양 인정의 자격시험은  여러 고형암 수술적 치료 및 함암치료 전문가로서 대한임상종양학회 평생회원에게 응시자격이 주어진다.

또 학회에서 주관하는 학술대회 또는 연수강좌에 연 1회 이상 참석했거나 학회에서 규정한 평점표에 따른 평점을 20점이상 취득한 사람으로서 수련병원에서 2년 이상 암 관련 교육 및 연구 또는 진료에 종사한 사람, 전문의 취득 후 최근 2년간 진료 때 암환자가 전체의 30% 이상,고시위원회에서 이와 동등한 자격이 있다고 인정한 사람이어야 응시 할 수 있다.

원서접수는 오는 6월초 학회 홈페지와 학회를 통해 하는데 고시위원회의 인정의 자격 사정과 운영위원회의 최종 사정을 거쳐 6월 29일 합격자를 발표한다.인정의 자격증은 9월말께 교부한다.

이날 대한임상종양학회 정상설 이사장은 "임상종양 인정의제도는 고형암 수술과 항암치료에 전문적인 역량을 갖춘 인물에게 인정의 자격을 부여함으로써 환자에게 최고의 인술을 제공하고 암 치료 분야 학술발전에도 크게 이바지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바람직하다"며 "인정의 시험을 프로그램대로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상종양학회는 대한외과학회 산하 학회로 지난 2005년 5월 대장암학회와 위암학회 및 유방암학회가 주축이 돼 창립됐다.

한편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대장암과 유방암,위암에 대한 화학예방' 등 임상에서 항암제 사용으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상황에 대한 치료방법이 중점 다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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