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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목씨 34대 약사회장에 공식취임

원희목씨 34대 약사회장에 공식취임

  • 신범수 기자 shinbs@kma.org
  • 승인 2007.03.07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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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임선서 중인 원희목 대한약사회장

제34대 대한약사회장에 원희목 씨가 공식 취임하고 3년간의 업무에 들어갔다. 원 회장은 지난해 12월 회장 직선제를 통해 재선에 성공했었다.

대한약사회는 7일 서울 방배동 약사회관에서 제34대 대한약사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사진>.

원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난 3년간 약사직능의 큰 틀을 만들어왔다면 앞으로 3년 동안은 약사사회 번영을 위한 대장정에 들어갈 것"이라며 "약대6년제를 통해 독자영역을 확대하고 약사로서 자긍심을 찾는 것이 우리의 희망이다. 성분명처방 실현과 의사응대의무화, 대체조제 사후통보조항 폐지 등도 우리 손으로 완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약사회는 회장 취임식 후 제53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약사 정체성 확립을 통한 약권신장 구현, 약국경영 활성화 대책 강구 및 시행, 처방검토권 확립과 의약분업제도 개선 등 2007년 사업방향을 정했다. 또 전년보다 1600만원 가량 늘어난 30억 9380만원의 새해 예산도 의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부측에서 변재진 보건복지부 차관, 문창진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이 참석했고 국회 보건복지 상임위 소속 의원들인 정형근 최고의원·문 희 의원·고경화 의원(이상 한나라당), 강기정 의원·김춘진 의원·이기우 의원·김선미 의원(이상 열린우리당)도 참석했다.

보건의료단체장으로는 장동익 대한의사협회장·김철수 대한병원협회장·안성모 대한치과의사협회장·엄종희 대한한의사협회장·김문식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장·황치협 대한의약품도매협회장·송경태 의약품수출입협회장·박재돈 대한약품공업조합 이사장·문경태 한국제약협회 부회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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