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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서구의사회 의료법 전면 무효 결의

대구시서구의사회 의료법 전면 무효 결의

  • 송성철 기자 songster@kma.org
  • 승인 2007.02.25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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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서구의사회 제27차 정기총회

▲ 대구시 서구의사회 회원들이 의료법 개악안을 규탄하는 결의문을 채택한 뒤 구호를 외치고 있다.

대구광역시의사회 서구의사회(회장 박문흠)는 23일 오후 7시 대구호텔 10층 회의실에서 제27차 정기총회를 열고 의료법 개악 저지를 규탄하고, 전면 무효화를 주장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정병룡 기획이사의 사회로 막을 연 총회에는 윤진 서구청장·이창 대구시의사회장·김광훈 대구시의사회 대의원회 의장·김철수 대구의사신협 이사장을 비롯해 100여명의 회원이 참석했다. 이우율 정책이사는 이날 의료법 개악저지 규탄과 전면 무효화를 주장하는 결의문을 낭독하고 참석한 회원들과 함께 정부의 실정을 질책하는 구호를 제창했다.

이날 총회에는 의료명가·IT 강구·문화특구라는 주제 아래 50여분 동안 신춘음악회가 펼쳐져 눈길을 모았다.

제2부 본회의에서는 구의사회 발전을 위해 애쓴 서구보건소 정명희 씨에게 감사패를, 박진석(박진석내과의원)·김종희(대구연합의원) 원장에게 공로패와 공로상이 각각 수여됐으며, 신규개원회원 소개가 이어졌다. 이균증 감사의 2006년도 감사보고에 이어 2006년 주요 회무 및 결산과 봉사사업 및 특별회계 결산보고는 원안대로 통과됐다. 본회의에서는 2007년도 사업계획(안)과 이에 따른 일반회계 예산(안) 3028만원과 봉사사업 예산(안) 1485만원을 심의·확정했다.

시의사회 건의안건 토의에서는 ▲의사 과잉 배출 대책 ▲의사인력 수급문제 정책적 연구 ▲의협회장 간선제 선출 등을 채택한 후 오후 9시 33분 폐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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