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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조합, "올한해 제도 개선 적극 참여"

의료기조합, "올한해 제도 개선 적극 참여"

  • 김은아 기자 eak@kma.org
  • 승인 2007.02.22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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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28차 정기총회 개최…예산 5억2320만원 통과

▲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은 22일 정기총회를 열고, 2007년 주요 사업계획과 5억원의 예산을 확정했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KMDICA)은 올 한해 의료기기 제도 개선을 위해 적극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조합은 22일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제28차 정기총회'를 열고 2007년 사업계획과 예산을 확정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보건복지부의 보건산업정책과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의료기기 관련 각종 제도 개선 과정에 제조업계의 의견이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기능별 분과위원회 활성화 ▲의료기기산업 활동에 대한 발전 연구회 활동 강화 ▲식약청의 연구용역사업 적극 참여 등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의료기기 R&D를 지원하기 위한 방안으로 △의료기기산업 산·학·연 공동연구 기반구축 과제 발굴 △의료기기산업 기술개발자금 및 기반자금 유치 지원 △해외 신기술 의료기기 정보 지원 △의료기기 R&D 센터 건립 등을 2007년 주요 사업계획으로 꼽았다.

2007년 예산은 정부보조금수입 감소로 지난해보다 19% 감소한 5억 2320만원을 통과시켰다.

이밖에 박원희(자원메디칼 대표)·이상용(닥터리 대표) 이사는 연임됐으며, 신규 이사로 이종우 직전 감사(에이스케디칼 대표)와 나학록 씨유메디칼 대표가 선출됐다. 신임 감사에는 송인금 인성메디칼 대표가 선임됐다.

문창호 이사장(리스템 대표)은 개회사에서 "한국 의료기기산업은 GMP 제도 등 국제 조화에 부합하는 규격과 기준을 도입하고, 차세대 성장동력 산업으로서 정부 부처와 관련기관의 지원과 관심을 받고 있는 등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며 "동종 업체간의 과당경쟁을 지양하고 국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지속적인 해외 시장 개척과 국내 내수 진작을 위해 새로운 해외전시회를 개발하고 국산의료기기 구매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 이어 열린 시상식에서는 김현준(대성공업)·오연호(한림의료기) 대표에게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이, 이희영(세기스타)·안영복(오스테오시스) 대표에게 식품의약품안전청장 표창이 각각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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